프레시지 사천식 마라탕 밀키트로 맛있는 마라탕 간편하게 만들기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라탕 밀키트를 사 왔습니다.

프레시지에서 나온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인데 고기부터 푸주, 버섯, 당면, 포두부, 야채 등 모든 재료가 있고 마라탕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물 넣고 재료 넣고 마라탕 소스만 넣고 끓이면 맛있는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

프레시지 밀키트를 자주 먹었었는데 마라탕은 처음이라서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먹어봤던 파스타, 치즈프라이, 스테이크 등 프레시지 제품은 퀄리티랑 맛이 정말 좋았었거든요.

뒷면에는 들어 있는 재료들과 만드는 순서 그리고 원재료명과 보관방법, 유의 사항 등등이 쓰여 있습니다.

재료는 다 밀봉 포장되어 있습니다.
청경채와 팽이버섯, 배추, 대파가 조금씩 한 팩.
푸주와 포두부가 있고 당면, 모둠 소시지, 소고기, 흰 목이버섯과 흑목이버섯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 소스, 지마장 소스, 크러쉬드페퍼, 산초향미유가 들어있습니다.

모든 재료를 손질해서 준비했습니다.
모듬 소시지는 먹기 좋게 잘라 놓고 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야채와 버섯은 들어있는 양이 적어서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을 더 준비했어요.

숙주도 따로 준비했는데 마라탕에는 역시 숙주가 들어가야 맛있잖아요.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숙주를 엄청 좋아합니다.

푸주와 목이버섯, 당면은 끓는 물에 8분간 데쳐서 사용해도 되지만 따뜻한 물에 30분간 담가 놓는 것이 더 쫄깃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에 담가 놓고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물 750ml에 마라탕 소스를 넣어 풀고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당면과 느타리버섯을 넣고.

포두부와 모둠 소시지도 넣습니다.

푸주와 흰목이버섯, 흑목이버섯,

팽이버섯까지 넣습니다.

그냥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으면 됩니다.
재료를 넣는 순서는 마음대로 하면 되지요.ㅎㅎ

마지막으로 숙주를 넣는데 숙주 넣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빨리 먹고 싶은 급한 마음에. ㅠㅠ

숙주를 넣어 섞은 다음에 크러쉬드페퍼를 넣는데 매운 걸 좋아하면 많이 넣고 아니면 조금 넣고.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

산초향미유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어주세요.

저는 삼분의 일 정도만 넣었어요.

지마장 소스는 땅콩참깨소스로 마라탕 재료를 찍어 먹으면 맛있는데 끓일 때 반 숟가락 정도 넣어 끓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푸짐한 마라탕 완성입니다.
숙주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따로 준비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음식점에서 먹는 것 같이 맛있어서 만족입니다.

프레시지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 밀키트는 하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간편하게 만들기 좋습니다.

물론 포장되어 있는 재료를 꺼내 씻고 자르고 데치는 과정이 있지만 다른 재료를 준비할 동안 데치지 않고 따뜻한 물에 담가 놓으면 됩니다.

프레시지 밀키트 얼큰한 사천식 마라탕도 퀄리티랑 맛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