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명절에는 역시 기름 냄새 풍부한 전이 맛있습니다.

여러 가지 전 중에 대표적인 동태전을 먼저 만들었는데 동태전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과 시간도 간편한 명절 음식입니다.

동태전 맛있게 부치기

재료

동태포 또는 홍메기살
소금
후추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계란

냉동 명태포 1.2kg 한 팩입니다.

홍메기살도 많이 나와 있고 더 맛있다고도 하는데 저는 항상 하던 동태포로 했습니다.

밑간을 할 소금과 후추를 준비합니다.

소금은 동태포의 밑간도 하지만 생선살의 탄력과 단단한 식감을 살려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후추는 비린내를 잡아 주고 더욱 맛있게 해 줍니다.

동태포를 뜯어보니 위에는 예쁘고 가지런하게 있는데 아래는 커다란 꼬리살과 두꺼운 살, 자투리 살들이 마구마구 넣어져 있어요.

쟁반에 동태포를 하나씩 놓고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저는 그냥 락앤락 통에 담았어요.

15분에서 20분정도 두면 물이 생기는데 물기를 제거하고 전을 부칩니다.

밑간 한 동태포를 잠깐 놔두는 동안 밀가루와 계란을 준비하면 돼요.

물기를 제거한 동태포를 밀가루에 골고루 묻혀 줍니다.

밀가루가 고루 묻어야 계란물도 잘 묻어요.

계란에는 소금 한 꼬집 정도 넣으면 됩니다.

전은 좀 싱겁게 하는 게 좋아요.

짜면 돌이킬 수가 없는데 싱거우면 간장을 찍어 먹으면 되니까요.

뜨거워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태전을 부치는데 중불, 약불에서 천천히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센 불에 하면 겉이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태전은 금방 익으니까 앞뒤면이 노릇해지면 꺼내면 됩니다.

역시 전을 부칠 때는 기름을 충분히 넣어야 맛있어요.

소쿠리나 채반에 키친타월을 깔고 잘 부친 동태전을 담아둡니다.

촉촉한 흰 살 생선의 담백하면서 고소한 동태전입니다.

역시 명절에 먹는 전은 맛있어요.

명절음식 동그랑땡 전입니다. 돼지고기 동그랑땡을 만들었는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들어도 좋고 채소를 다양하게 같이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는 명절음식입니다. 동그랑땡(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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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전은 만들기 간편한 명절 음식으로 맛과 영양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