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에 갔다가 저녁으로 화샨샤브에서 샤브샤브를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화샨샤브의 비주얼에 놀라고 맛과 친절함에 기분 좋아지는 샤브샤브 맛집입니다.
주소
대전 중구 대흥로 165번길 43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408m
영업시간
월~금 11:30 ~ 22:00(브레이크타임15:30~17:00)
토~일 11:00 ~ 22:30
화샨샤브 스키야키&스키야키
어둑어둑할 때 방문하게 됐는데 깔끔하고 멋진 외관에 조명까지 더해지니 분위기가 좋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카페 같은 분위기입니다.
와인색 의자와 하얀 테이블이 깔끔하게 잘 어울리고 꽤 넓은 편으로 쾌적합니다.
그냥 넓은 홀인데 의자의 높은 등받이와 옆의 칸막이가 있어 아늑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테이블에는 주문하는 태블릿이 있고 컵, 소스접시, 앞접시와 유자폰즈 소스, 스위트 칠리소스가 있습니다.
메뉴는 화샨샤브와 화산스키야키가 있고 사이드 메뉴와 음료수가 있습니다.
▶ 화샨샤브
평일 점심 12,900원
평일 저녁, 주말 15,900원
▶ 화샨스키야키
평일 점심 13,900원
평일 저녁, 주말 16,900원
화샨샤브의 육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식 얼큰, 중국식 마라, 일본식 쯔유가 있는데 한국식 얼큰 육수는 등촌특제육수로 등촌 칼국수의 육수 맛입니다.
화샨샤브 3인분이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우리는 한국식 얼큰 육수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 무침 있고
샤브샤브를 먹고 끓여 먹을 칼국수와 죽재료의 밥이 있습니다.
샤브샤브의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숙주와 배추, 청경채, 파 등의 채소위에 빽빽하게 덮인 고기가 정말 산 같이 쌓여 있습니다.
그릇이 참 신선하고 특이합니다.
커다란 쟁반 같은데 가운데는 육수가 들어 있는 냄비이고 가장자리는 전혀 뜨겁지 않은 쟁반이고.
샤브샤브는 많이 먹어봤지만 이런 특별한 비주얼의 샤브샤브는 처음입니다.
먼저 눈으로 먹는 느낌이지요.
인덕션에 올려놓으니 가운데 육수가 금방 끓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쌓여 있는 야채와 고기를 쓱 밀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
고기는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두꺼운 것 같아서 익으면 바로 건져 먹어야 합니다.
오래 두면 질겨지는 것 같습니다.
아삭한 숙주와 여러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가장자리에 있는 야채와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야채와 고기의 진한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을 차례입니다.
칼국수 면을 넣으면 눌어붙을 수 있으니 계속 저어 주어야 합니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칼국수가 속을 더욱 든든하게 해 줍니다.
칼국수를 먹고 나면 죽 차례입니다.
역시 마무리는 밥으로 해야지요.
죽을 끓이는 방법입니다.
《 화샨샤브 셀프 죽 끓이기
1. 육수를 칼국수 그릇에 덜어낸다(냄비 바닥부터 1cm ~1.5cm)
2. 죽을 냄비에 넣은 후 국자로 밥알을 으깨주면서 저어주세요.
3. 완성 후엔 꼭 전원버튼 눌러 인덕션 꺼주세요.》
이렇게 죽까지 잘 먹었습니다.
밖의 의자는 창문을 열면 안쪽과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되기도 합니다.
야외 느낌과 실내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대전의 화샨샤브는 카페 같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푸짐한 고기와 야채의 맛과 비주얼이 끝내주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 맛집입니다.
대전에 가면 또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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