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오설록 티뮤지엄 녹차밭 카페 메뉴 주차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은 넓은 녹차밭과 티를 제조하는 과정, 다양한 티를 판매하는 샵, 차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가 있는 곳입니다.

오설록의 주차비는 무료이고 주차장은 오설록 옆과 길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입니다.

오설록 안으로 들어가면 티를 제조하는 과정을 보고 시음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오설록의 다양한 티를 구입할 수 있는 샵이 있어요.

계산하는 곳에도 줄이 엄청 길고 많은 사람들이 오설록 쇼핑백을 하나씩은 들고 다니네요.

티를 판매하는 샵을 지나오면 카페가 있습니다.

테이블이 붙어 있는 넓은 곳이 있고 창밖을 보며 앉는 테이블이 있는데 역시 시끌시끌한 분위기와 주문하는 줄이 엄청 길고 복잡합니다.

야외에는 파라솔 테이블이 있어요.

야외로 나오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오설록 음료 메뉴

오설록

일로향(HOT) 13,800

세작(HOT/ICED) 9,500

제주 화산암차(HOT/ICED) 9,000

블랜딩 티 (HOT/ICED)

삼다연 제주영귤 9,000

달빛걷기 9,000

동백이 피는 곶자왈 9,000

웨딩그린티 9,000

레드 파파야 블랙티 9,000

시그니처 얼그레이 9,000

허브티

루이보스 카라멜 베리 9,000

티 라떼

녹차라떼 6,500

제주 보리개역 말차 슈페너 7,800

제주 녹차 밀크티(병입) 7,000

티 블렌딩

말차샷 한라봉 피즈 7,500

제주 천혜향 티 에이드 7,500

오설록 티 푸드

그린티 롤케익(화이트) 6,500

한라산 녹차 케이크 7,500

클래식 제주 녹차 치즈케이크 6,700

제주 녹차 크레이프 케이크 7,500

말차 딸기 쇼트케이크 9,000

다쿠아즈(그린티/호지초콜릿/얼그레이) 3,300

오설록에 왔으니 순수차 세작과 브랜딩 차 달빛걷기 그리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녹차 아이스크림이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세작은 제주 녹차밭의 어린잎을 덖은 감칠맛 나는 은은한 향의 녹차로 도자기 세트에 나옵니다.

숙우에 있는 물을 다관에 넣고 2분 동안 우려서 다시 숙우에 담아 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다관에 물이 남아 있으면 차가 계속 우러나 쓴맛이 날 수 있어요.

거름망에 들어 있는 달빛걷기의 찻잎입니다.

달빛걷기는 달짝지근한 배향이 나는 블렌디드 티입니다.

찻잎이 있는 거름망을 다관에 넣어 우려낸 후 거름망을 꺼내고 잔에 따라 마시면 달콤한 향이 감돌며 약간 깔끔하게 화한 느낌이 들어요.

거름망을 꺼내지 않고 그대로 계속 차를 우려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모래시계로 시간을 재면 됩니다.

차를 마시고 산책하러 숲길로 들어섰어요.

그런데 곳곳에 신기하게 뱀조심 표시가 되어 있네요.

산책하다 보니 바로 옆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시원하고 테이블도 있고 창밖으로 경치를 보며 앉아 있을 수 있고 키오스크도 있어요.

오설록 건너편에 있는 푸르고 넓은 녹차밭입니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서 한가롭게 사진을 찍었는데 관광차들이 계속 들어오고 금방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졌습니다.

오설록 옆에 있는 길도 예쁘네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은 푸르고 시원하게 펼쳐진 녹차밭이 멋있고 자연과 함께 다양한 차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