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돈까스 본점은 정말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북동 옛날돈까스 맛집입니다.
소스가 뿌려진 커다란 돈까스에 밥과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쌈장에 고추가 있는 추억의 옛날돈까스가 생각난다면 금왕돈까스 추천합니다.
위치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38
영업시간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없어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금왕돈까스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주방입니다.
오픈되어 있어서 안이 다 보이는데 깨끗하고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창문이 커서 햇빛도 잘 들어 환하고 따뜻하고 테이블의 간격도 넓어서 쾌적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금왕돈까스 메뉴와 가격
안심돈까스 13,000
등심돈까스 12,000
금왕 정식 14,000
치킨 까스 12,500
함박스테이크 12,000
모든 메뉴는 포장된다고 합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소스들 케첩, 우스타소스, 핫소스가 있고 소금, 후추와 수저통이 있습니다.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오는 수프와 깍두기, 쌈장입니다.
수프는 옛날 경양식집에서 나오는 묽은 크림 수프로 후추를 살짝 쳐서 가볍게 먹습니다.
그리고 옛날 돈까스집에서만 나오는 정겨운 깍두기와 고추를 찍어먹는 쌈장.
정식은 돈까스와 치킨까스, 함박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전에는 생선까스가 나온 것 같은데 바뀌었나 봅니다.
그리고 하얀 쌀밥과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완두콩, 고추 하나.
맛은 대체적으로 평범한데 함박스테이크는 식감과 육즙이 왠지 냉동식품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치킨까스는 바삭하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등심돈까스도 밥과 샐러드와 고추가 똑같이 나옵니다.
얇고 바삭한 돈까스와 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옛날 양배추 샐러드가 맛있었어요.
음식점 앞에 있는 주차장이지만 주차 요금을 내야 합니다.
주차 요금
무료회차 5분
최초 10분 300원
추가 5분당 150원
카드전용 현금불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친환경차)라면 바로 옆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더 좋겠어요.
성북동에 있는 금왕돈까스는 옛날 경양식집 돈까스가 생각날 때 가끔 찾아가는 곳인데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왠지 맛이 변해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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