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에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등촌샤브칼국수가 있습니다.
등촌칼국수는 체인점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입니다.
◈ 등촌샤브칼국수 일산 본점
예쁜 건물 전체가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118
영업시간
11:00 - 21: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장은 여러 곳이라서 주차하기는 편합니다.
들어가는 길이 골목길이라서 조금 복잡하긴한데 안내하는 분들이 계셔서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입구쪽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대기 등록하는 곳에 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되는데 요즘 웨이팅앱이 잘 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메뉴는 버섯칼국수와 들깨칼국수가 있고 샤브 소고기가 있습니다. (10,000원)
추가메뉴는 야채, 볶음밥, 사리, 공기밥이 있습니다.
쌀, 김치, 고추가루, 배추가 모두 국내산이었네요.
등촌칼국수만의 까만 냄비에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미나리가 보입니다.
주문을 하니 바로 세팅해 주네요.
칼국수와 같이 먹으면 맛있는 김치.
고기와 야채를 찍어 먹는 액체 와사비에 간장을 섞어서 먹을 준비를 해 놓고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일단 버섯과 미나리만 건져서 간장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끓는 국물에 샤브 고기를 하나씩 넣어가며 먹다보면 국물 맛이 더 진하고 맛있어집니다.
고기는 200g (호주, 뉴질랜드, 미국산)입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진해진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센 불로 끓입니다.
그리고 약한 불로 줄이고 면을 조금씩 건져 얼큰한 국물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면에 국물이 스며들어 더욱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볶음밥입니다.
밥에 쪽파와 계란, 참기름이 있어 고소한 볶음밥이 될 예정입니다.
볶음밥은 직원분이 갖고 가서 해다 줍니다.
다른 곳은 앉은 테이블에서 해 줬는데 너무 바빠서였을까요.
어쨌든 맛있는 볶음밥 완성입니다.
볶음밥은 그냥 냄비에서 떠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진하고 얼큰한 국물과 같이 먹으면 더 좋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는 고기와 칼국수, 볶음밥을 한 번에 모두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얼큰한 국물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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