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 나크타에 드디어 갔습니다.
나크타는 서울과 가까운 의정부에 있는 멋진 대형 카페입니다.
▶ 망월사역 5번 출구에서 973m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주차장은 있지만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역시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택시 타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망월사역과 멀어서 걷기는 좀 힘든데 미리 연락하면 셔틀을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내려올때는 카운터에 얘기해서 셔틀을 이용했어요.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꾸러미들 사이에 산타할아버지가 앉아서 사진을 찍어 주고 있어요.
주로 아이들이 많이 찍는데 간혹 어른들도 같이 찍으며 재밌어합니다.
별채가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고 계곡도 있고 언덕 위에도 있고.
엄청 넓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데려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귀여운 길냥이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못 봤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빵 나오는 시간 안내가 있고 나크타의 전체 그림지도가 재밌게 있어요.
그리고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고.
나크타의 유명한 소금빵들입니다.
소금빵 종류가 다양하고 도봉산호랑이, 도봉산흑호랑이 등 이름도 특별한 빵이 있어요.
연유바게트와 수제단팥빵, 초코깜바뉴 등 빵들이 정말 많고 케이크도 있습니다.
셀프코너에는 앞접시, 포크, 나이프가 있고 전자레인지가 있어 빵을 취향껏 데워 먹을 수도 있어요.
남으면 포장해 갈 수 있는 비닐과 종이봉투도 있습니다.
카페 본관은 3층과 루프탑으로 되어 있는데 1층과 2층 사이에 1.5층도 있어요.
곳곳에 보이는 낙타 그림이 산뜻하고 귀여워요.
우리는 커피와 다섯 가지 빵을 주문했습니다.
소금빵인 도봉산 호랑이와 바질토마토 시오는 짭짤, 고소하고 담백해서 정말 맛있고 말차 케이크는 진한 말차향이 나는 달달한 케이크인데 좀 밀도가 높은 뻑뻑함이 있어서 그냥 그랬어요.
연유바게트는 딱 아는 연유 맛의 빵이었고 단팥빵은 많이 달지 않고 계피의 향도 나는 것이 맛있어요.
소금빵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예쁜 앞접시에 먹었답니다.
음료의 메뉴도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등과 건강음료가 있고 나크타만의 시그니처 음료들도 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루돌프 쿠키도 있네요.
나크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쿠킹클래스가 있다고 합니다.
의정부에 있는 대형카페 나크타는 카페 안도 넓지만 야외가 넓고 멋있어서 맑고 따뜻한 날씨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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