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의 대학로 카페 학림다방 메뉴와 가격 시그니처 메뉴

 

학림다방에 들어서면 옛날 다방 속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학로에 있는 학림다방은 1956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는 감성 가득한 대학로의 카페입니다.

학림다방에 가면 시그니처 메뉴인 파르페와 비엔나커피는 꼭 먹어야 합니다.

 

 

 

건물 한쪽 귀퉁이에 있는 학림다방 입구.

 

 

학림다방은 서울미래유산으로 황동일님의 글이 쓰여 있는 옆으로 허름하지만 따뜻해 보이는  입구가 있습니다.

 

 

칠이 벗겨진 벽과 나무 계단이 오랜 세월의 흔적이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나무계단의 끝에 있는 빈티지한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면 시간 여행이 시작됩니다.

 

 

벽면에 빼곡하게 꽂혀 있는 LP들이 예전에는 DJ가 있었던 걸까요.
옆에 오픈되어 있는 주방은 나무 선반으로 되어 있어서 정겨워 보입니다.

 

 

천장에 덧댄 종이와 나무 선반위의 빈 병들.
2층으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
2층 아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옛날 다방의 모습 그대로 있는 듯합니다.

옛날 다방으로의 시간여행.

 

학림다방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파르페와 비엔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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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싸고 고급진 메뉴였던  파르페와 비엔나커피는 지금도 비싸군요.

 

아이스크림과 후르츠 칵테일에 시리얼, 생크림, 초코 시럽이 가득가득한 파르페입니다.

아래에 있는 빨간빛의 주스는 체리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숟가락으로 하나하나 떠먹고 빨대로 아래에 있는 주스를 마시면 톡 쏘며 상큼한 맛이 단 맛을 잡아주는 듯합니다.

 

그런데 왜 우산 장식이 안 꽂혀 있는 걸까요.

 

 

부드러운 크림이 소복이 앉아 있는 비엔나커피입니다.

크림을 먼저 수저로 떠먹으면 기분 좋은 달콤함이 입안에 퍼지고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면 달콤 쌉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크림을 다 먹고 살짝 녹아 있는 크림과 커피를 같이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비엔나커피를 마시면 당충전은 제대로 될 것 같아요.

 

 

나무칠이 다 벗겨진 테이블에 종이 하나의 깔끔한 메뉴판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갖다 주는데 주문은 직접 가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료는 직원분이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 학림다방 메뉴와 가격

 

핸드드립 커피	HOT	ICE
아메리카노	6,000	6,500
레귤러	6,000	6,500
스트롱	7,000	--
로얄블렌드	9,000	--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더블	5,500
에스프레소 콘파냐	6,000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6,000
바닐라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6,500

 

콜드브루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6,500
콜드브루 라떼	6,500
콜드브루 원액 (500ml)	15,000

 

라떼	HOT	ICE
카페라떼	6,000	6,500
카푸치노	6,000	6,500
카라멜라떼	6,500	6,500
카페모카	6,500	6,500
비엔나커피	6,500	6,500
녹차라떼	6,000	6,500
홍차라떼	6,000	6,500
생강라떼	6,000	--
초콜릿라떼	6,000	6,500

 

전통차
레몬차	5,500
유자차	5,500
대추차	5,500
인삼차	6,000
생강차	5,500
잎녹차	6,500
아이스녹차	6,500
한방차	6,500
한방냉차	7,000

 

기타음료
홍차 (얼그레이/다즐링/아쌈)	6,500
레몬에이드	6,000
아이스티 (복숭아/레몬)	6,000
쉐이크 (녹차/딸기/모카/밀크/초코)	6,000
스무디 (팥/미숫가루)	6,000
파르페	9,000
아이스크림	6,000
콜라	5,000

 

와인
하우스 와인 (1잔)	9,000
알타비스타 말벡 (1병)	80,000

 

맥주
카스	6,000
클라우드	6,000
하이네켄	8,500

 

칵테일
위스키콕	8,000

 

디저트
크림치즈 케이크 (블루베리/오렌지)	6,500

 

 

 

우리들의 소중한 옛 추억을 담고 있는 나무문을 열고 나무 계단으로 내려가면 다시 현실의 시간으로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대학로에서 가장 오래된 학림다방에서 비엔나커피 한 잔 마시며 옛날 감성을 느껴 보는 것 참 좋습니다.